[인터뷰] 미유박스 김재형 대표 “모든 고양이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Posted by | 2024년 06월 20일 | TOP, 인터뷰

[올치올치] 1974년 ‘유진화학공업사’를 설립, 국내 최초 리사이클링 철분말 제조업을 시작으로 2008년 300만불, 2012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싱 상품 총괄 진행업체 롯데쇼핑과의 거래를 시작으로 B2B 유통사업으로 확장, 2020년 총괄판매법인 (주)신우디스트리뷰션을 설립, 나아가 올해 반려묘 화장실 모래 전문 브랜드 ‘미유박스’를 런칭하면서 또 다른 도전에 나선 김재형 대표를 만났다.

Q. 미유박스 브랜드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모든 고양이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그 첫 걸음으로 고양이, 그중에서도 고양이 모래를 선택했습니다. 먹는 것 다음으로 중요하고 고양이의 건강과 바로 직결되는 것이 바로 화장실이잖아요.

고양이가 모래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화장실을 쓰지 않는다는 고민이 종종 들기도 하죠. ‘고양이는 어떤 모래를 좋아할까?’, ‘어떤 모래가 고양이에게 좋을까?’ 미유박스의 걸음은 이런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미유박스 고양이 모래 울티메이트 벤토나이트

Q. 미유박스가 추구하는 가치가 어떤 것인지요?

미유박스는 지구와 함께 숨 쉬며, 지구의 건강도 함께 지키려 합니다. 미유박스 제품은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반려묘와 반려인들 만족을 위해 어떠한 부분을 신경 쓰시는지

미유박스는 세계관이 있습니다. 미유박스라는 동네에 살고 있는 루이, 꾸미, 찡코가 각각의 성격을 가지고 미유박스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3마리의 미유박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오늘도 더 안전하고 좋은 모래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Q. 최근 선한 영향력을 펼치시는 활동을 시작하셨다는데

지난 13일에도 방문을 했는데요, 현재 ‘나비야사랑해’라는 고양이 보호소에 매월 900kg의 고양이 모래를 기부하고 있습니다. 초기 활동이지만 임직원들도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의미 있는 활동이라 생각하고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Q. 혹시 반려동물을 키우시는지, 키우신다면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요, 함께 사는 반려견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가족으로서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고, 그렇게 언제 끝날지 모를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의 미유박스 비전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천연 카사바 모래와 천연 좁쌀 모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경주에 고양이 모래를 제조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 미유박스가 될 수 있도록 세계 수준의 고양이 모래 제조 회사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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